피아골 단풍제가 열리는 11월5일 입니다. 피아골 쪽은 접근할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한적한 화엄사 골짜기를 들어섭니다. 가을단풍이 완연합니다. 연기암 아래쪽에는 요즘고온현상으로 단풍색깔이 시원찮은데 ,,,,, 연기암 부터 국수등 중재까지는 단풍색감이 화려합니다. 고즈넉한 등산로를 혼자서 걷습니다. 피아골은 수많은 인파로 복잡할텐데 ,,,, 모이는 곳으로 쏠리는 ,,,,,,,,,,,,,,,,, 사람은 사회적동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올가을 단풍은 연기암 코재 오름길만은 확실합니다. 오랫만에 가을단풍의 황홀경에 빠져봅니다. 비가 많이 올거라는 빗나간 일기예보도 이아름다운 길을 한가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거 같습니다. 중재에서 요깃거리를하고 고민에 빠집니다. 코재를지나 성삼재로 갈것이냐 ? 아니면 단풍 찬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