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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정 야츠카다케

일본 알프스 야츠카다케 산행을 갑니다. 2024년 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대한산악연맹 구조협회 동계훈련산행에 동행했습니다. 90여명의 각지역별 구조대원들이 동행했고 KBS 취재기자 3명도 같이 동행했습니다. 인천서 나고야로 비행기를타고 나고야에서 4시간여 버스를타고 미나미노 지역의 야츠가다케 산군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비및 식량배낭 30여키로를 메고 5시간여 산행끝에 아가다케 고센 산장에 저녁 9시경 도착하였습니다. 다음날 산장식사를하고 선발대역할을 하기우해 각코스를 둘러봅니다. 빙벽코스 ,,,릿지고스 ,,,워킹코스 별로 나눠져서 답사를 하러 떠납니다. 구은수대장 하고 릿지코스로 정찰산행을 왔습니다. 눈은 엄청쌓여있고 경치는 어마어마합니다. 28일 ,,,, 본대 들어오는날이라 아래마을쪽에. 마중나가..

카테고리 없음 2024.03.05

노고단 설경

설명절에도 산에갑니다. 아래쪽에는 눈이 녹아서 봄바람이 불어오지만 지리산은 겨울에 내린눈이 차곡차곡. 쌓여서 설산그대로 한겨울입니다. 시암재까지만 차량운행가능합니다. 시암재부터는 온통설국입니다. 2월말경에 일본북알프스 산행이 잡혀있어서 ,,,,, 삼중화에 크램폰을 착용하고 오랜만에 고산 훈련모드로 나섭니다. 바람도 세차고 ,,,,,눈발도 날리고,,,,, 노고단가는 길은 겨울눈산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조건입니다. 종석대 전망대도 서늘한 겨울바람이 불어옵니다. 꽤나 많은사람들이 겨울산을 왔습니다. 벌써 올해도 2월의 중반에 들어섭니다. 며칠있으면 3월이고 봄꽃필텐데 ,,,,, 아직도 지리산은 한겨울입니다. 더깊은 눈덥인 산속 ,,,,, 2월말경 일본의 북알프스 다테야마로 출발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지리산 만복대

2월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입춘입니다. 지리산의 설경을 볼날도 며칠남지 않은거 같습니다. 2월4일 만복대 산행을 나섭니다. , 산동 상위마을에서 출발합니다. 상위 쉼터에서 운무를 봅니다. 세월흐르듯 흘러 떠다니는 구름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어젯밤에 내린눈이 나뭇가지에 멈췄습니다. 아래쪽에는 눈은 녹아버리고 빗방울 떨어지는데 지리산은 올겨울 막바지 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주능선인 묘봉치에 올라섭니다. 골찬바람이 시리도록 다가와서 서늘한 기운을 윗옷으로 감싸봅니다. 만복대가보이는 하얀 눈길에는 언뜻언뜻 보여주는 지리산의 모습과 운해가 장관입니다. 만복대 정상에 올라섭니다. 역시 ,,,, 지리산은 실망하는 때가없습니다. 봄기운이 스멀거리는사이 겨울을 밀어내겠죠? 요기를 하고 아쉬움을 가득남겨놓고 그리움을 새..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겨울 만복대

1월21일 ,,,,,, 갑진년의 첫번째달이 벌써 지나갑니다. 지난밤 ,,, 아래쪽에는 때아닌 겨울비가 봄비처럼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안개에 휩싸여서 보이지않은 지리산으로 아침일찍 길을나섭니다. 오늘의 산행목표는 지리산 만복대입니다. 일단은 차량이 진입가능한 시암재 주차장에 차를댑니다. 그리고 출발입니다. 환상적입니다. 오랜만에 나뭇가지에 열린 얼음상고대를 봅니다. 지난밤내리던 빗물이 그대로 가지에 얼음으로 열렸습니다. 그리고는 눈길을 걸어서 성삼재에 도착합니다. 어제밤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온통 설국나라가 되었습니다. 고리봉쪽으로 출발입니다. 너무 많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못하고 소나무는 찟어지고 부러지고 ,,,,, 눈은 아름답지만 너무많으면 괴로운 파괴자가 됩니다. 어쩔수없는 자연의 경이로움..

카테고리 없음 2024.01.22

노고단 신년산행

1월6일 토요일 갑신년 첫번째 산행을 지리산 노고단으로 갑니다. 겨울답게,,,,,,,, 정상부위에는 하얀눈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연기암 입구에 출발입니다. 한왕용 대장도 동행하였고 ,,,, 김유석배우도 동행하였고,,,, 안산의 강성중 지인도 함께 겨울산행에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첫번째 쉼터인 중재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쉬어갑니다. 아래쪽 걷는길은 남쪽방향이라 눈은 다녹았고,,,, 겨울바람만 세차게 불어옵니다. 집선대에 도착했습니다. 화엄골은 오르막이 힘듭니다. 성삼재쪽 도로가 차량은 갈수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2024년도 신년산행을 간단하게 할수는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하루를 꽉채우려고 이길을 택했던거 같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 코가 땅에 닿을것 같은 오름짓에 코재에 도착했습니다. 눈섭바..

카테고리 없음 2024.01.09

일출산행

2024년 1월1일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신년해맞이 산행을 갑니다. 천마산,,,! 구례를 감싸고 있으면서 지리산 능선을 조망할수 있는 해맞이 자리입니다. 좌측이 반야봉 그리고 가운데 움푹이 패인곳이 성삼재,,,, 그옆작은봉우리가 종석대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노고단입니다. 오른쪽 봉우리가 왕시루봉입니다. 아마도 붉은기운이 왕시루봉으로 모여드는것이 오늘의 햇님은 왕시루봉으로 솟아 오를듯합니다. 화엄267 식구들과 함께 기다립니다. 하나둘씩 가져온 음식도 내어놓고 마음을 얹어 놓아봅니다. 7시 40분이 돼서야 갑진년의 첫태양이 솟아 오릅니다. 모두들 간절한 소망을 담아 태양에게 보냅니다.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이건,,,,, 행복이건,,,,, 사랑이건,,,,, 올한해도 열심히 ..

카테고리 없음 2024.01.02

형제봉 산행

12월 10일 한낯 날씨가 20도를 넘나드는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지난주말에는 노고단의 상고대와 설경에 흠뻑 빠졌었는데 ,,,, 이번주는 따뜻합니다. 호텔267에서 걸어서 형제봉으로 출발합니다. 황전마을 로 들어서면 바로 지리산둘레길로 접어들면서 형제봉 들머리 입구까지는 가벼운 산책길을따라갑니다. 그리고 오르막을 올라섭니다. 부드러운 육산길로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매서운 오르막길이 미끄러짐을 반복하며 기분좋은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평상시에는 말라있던 개구리 샘터에 물이가득합니다. 능선을 올라서면 지리산이 보입니다. 화엄사도 보이고 연기암도보이고 ,,,, 아름다운 화엄골이 평온해보입니다. 형제봉정상에 왔습니다. 해발900 미터정도인데 시작점이 50정도이어서 쉽지만은 않습니다. 최근에 멋지게 지어..

카테고리 없음 2023.12.11

노고단 설경

12월3일 ,,,, 노고단에 하얀 눈지붕이 언혀져있는 것을 보고는 그냥 이대로 있을순없 습니다. 성삼재 차도는 지리산 산불방지기간이라 막혔을것이고 연기암에서 출발합니다. 국수등지나고 ,,, 중재를 지나고 ,,,신선대도 지납니다. 코가땅에 닿는다는. 코재를지나고나서 무냉기에 올라섭니다. 예상처럼 올해 첫설경이 펼쳐집니다. 노고단 대피소도 새단장을하고 깨끗하게 공사가 마무리 됐습니다. 노고단 고개를 올라서면서 설경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유구 무언 입니다. 계절의 흐름은 올해 한장남은 달력이 아쉬움으로 남아집니다. 12월 마무리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화엄골 기을단풍

피아골 단풍제가 열리는 11월5일 입니다. 피아골 쪽은 접근할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한적한 화엄사 골짜기를 들어섭니다. 가을단풍이 완연합니다. 연기암 아래쪽에는 요즘고온현상으로 단풍색깔이 시원찮은데 ,,,,, 연기암 부터 국수등 중재까지는 단풍색감이 화려합니다. 고즈넉한 등산로를 혼자서 걷습니다. 피아골은 수많은 인파로 복잡할텐데 ,,,, 모이는 곳으로 쏠리는 ,,,,,,,,,,,,,,,,, 사람은 사회적동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올가을 단풍은 연기암 코재 오름길만은 확실합니다. 오랫만에 가을단풍의 황홀경에 빠져봅니다. 비가 많이 올거라는 빗나간 일기예보도 이아름다운 길을 한가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거 같습니다. 중재에서 요깃거리를하고 고민에 빠집니다. 코재를지나 성삼재로 갈것이냐 ? 아니면 단풍 찬란한 ..

카테고리 없음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