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토요일 갑신년 첫번째 산행을
지리산 노고단으로 갑니다.
겨울답게,,,,,,,, 정상부위에는 하얀눈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연기암 입구에 출발입니다.
한왕용 대장도 동행하였고 ,,,,
김유석배우도 동행하였고,,,,
안산의 강성중 지인도 함께 겨울산행에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첫번째 쉼터인 중재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쉬어갑니다.
아래쪽 걷는길은 남쪽방향이라 눈은 다녹았고,,,,
겨울바람만 세차게 불어옵니다.
집선대에 도착했습니다.
화엄골은 오르막이 힘듭니다.
성삼재쪽 도로가 차량은 갈수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2024년도 신년산행을 간단하게 할수는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하루를 꽉채우려고 이길을 택했던거 같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
코가 땅에 닿을것 같은 오름짓에 코재에 도착했습니다.
눈섭바위에 올라 구례 경치와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봅니다.
새로 지은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잠깐 숨돌리고 노고단 정상으로 향합니다.
노고단 고개부분 뷰포인트입니다.
나뭇가지에 하얀눈이 걸려있어야 멋있는 사진이 되는데 ,,,,,,
겨울바람이 가만두지 않습니다.
사정없이 흔들어 시샘하듯이 벌거벗겨 놓고
맙니다.
차거운 날씨지만 깨끗한 공기가 모든것이 선명하고 가깝게 보입니다.
정상부에 도착했습니다.
사방이 확트여서 아름답습니다.
겨울산은 춥습니다.
그러나 코끝찡한 매운맛이 있습니다.
반야봉은 지척에있고,,,
천왕봉 ,,중봉도 ,,, 가깝게 보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
후회없는 한해가 되길 마음먹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