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석가탄신일......태극의발걸음 하얀겨울 덕두봉,바래봉을 밟으면서 첫발을 내디딘 태극의 시작이 어느덧 햇빛 내리쬐고 신록이 푸르른 초여름으로 접어들던날 ........ 일년이면 한번씩하는 종주길을 거닐게 된다. 애기거리 많고 조금더 보람찬 산행이되고자 머리를 싸매지만 산방기간이라는 난제를 만나 규칙.. 다녀온곳들 2012.01.12
[스크랩] 웅석봉을 바라보며(태극4구간) 아마도 웅석봉샘터에는 물이 나오지않을거라는 만약의 기우에 대비해서 우리는 비박용물을 수낭에 가득채워서 비박짐과 함께 미련스럽게도 등짐ㅂ에 싸매고 올라갔드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웅석봉샘에는 물이 콸콸 흐르고 있었다........제기랄......ㅎㅎㅎ 얄밉게도 고.. 다녀온곳들 2012.01.12
[스크랩] 웅석봉 을 바라보며(태극4구간) 봄바람일렁이는 들판을보면서 마음을 날려보냈다. 살랑거리는 봄의향연에 취해 가벼운마음 아랑곳않고 휘바람불면서 밤머리재를향해 발걸음내디디면 우리를 기다려주는 산이 얼마나 반가운지...... 어느새 산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제는 습관이 돼버린것처럼, 지리산...생각만해.. 다녀온곳들 2012.01.12
[스크랩] 태극 시작다음날...... 해지는 석양을 발아래로 밀어낼수있다는것........... 아무나 하는일이 아닌지 싶다. 어김없이 하루해는 그렇게 발걸음을 재촉하며 모든 살아가는 생명체에게 휴식을 알려준다. 생각같아서는 갈수있을만큼 가서 비박터를 잡으려했으나....... 저녁에 쓸식수를 가득메오있는터라 적.. 다녀온곳들 2012.01.12
[스크랩] 태극을 시작하며.........!!! 살아간다는 것.......... 우리가 시간을보내고 세월을보내고 오늘하루를 흘려보낸다는거............. 누구에게나 각자의 의미는 서로 다르지만, 가끔은 목적지가같고, 발걸음이 같고, 나눠먹는시간과 장소가같고, 형님동생 누나들과의 느낌이 같아지는 그런발걸음이 ........ 세상살이.. 다녀온곳들 2012.01.12
[스크랩] 영남알프스 언제부턴가..... 산은 우리곁에 친숙한 친구처럼 마음을들뜨게 한다. 여름의 막바지 산행을 영남알프스에서 보내고 왔다. 아름다운자연처럼... 우리의 삶도 생기있고 발랄하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본다 그리고 기다려진다..... 산행에서만날날이..... 다녀온곳들 2012.01.12
월출산에서 산행동료들이 제주가는 배를 타고 한라산을 출발할때..... 나는 월출산에 들어붙어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내일은 1월8일 딸래미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가는날이다. 한달여 시간을 홈스테이 하면서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현혹되기는 했지만 , 그래도 믿을만한 해양대 박교수의 .. 다녀온곳들 2012.01.09
키나발루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 어린시절 괜시리 설레고 한번쯤은 일탈이고 싶었던 추억이 새삼떠오른다. 그런추억을 뒤로한채 눈오는 성탄절 이브날에 나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키나바루를 정복한답시고 용감한짓을 하고 있는것이 옳은일인지.......... 아뭏튼 출발이다. 새마을호 마지.. 다녀온곳들 2011.12.30
눈쌓인 무등산에 올라 고모님이 치매에 걸리신거 같습니다. 토욜날 지인의 결혼식때문에 광주에 왔다가 사촌형집에를 들렸는데... 어린시절 삶은계란을 항상 건네주던 88세되신 고모님을 뵈었는데 어찌나 반가워하시던지.... 그런데 고모는 옛날일만 기억하고 현재의 일들은 기억을 못하고 잊어버리신.. 다녀온곳들 2011.12.22
[스크랩] 갑가기 만나서..... 부용산 - 안치환 인천남동공단에 친구의 공장을 준공한다기에 준공식참석했다가 연락되는 진구들을 만날수있었다. 순호는 군대있는 아들면회갔다고 홍순이는 아들휴가나온다고.. 이래저래 장성한 애들틈에 끼어서 점점 작아지는 우리네 마음이 가을 바닷바람처럼 서늘하네...... .. 다녀온곳들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