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산맥을 갔지.......ㅎㅎ 갑자기 준비없이 캐나다를 떠났다. 물론 여행에서 특별한것을 준비한다고 달라질것은 없지만, 내마음의 빈그릇을 충뷴히 준비하여 많이 채웠으면 좋았을텐데..... 우리네 인생이 급하게 또는 되는대로의 과점이 가끔은 더많이 편할때도 있고, 더많은 휴식과 성찰을 얻을때도 있다. 그런 잡다한생각을 .. 다녀온곳들 2011.10.05
지리산 조개골의 비경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여름내내 비를 쏟아내는 하늘치고는 그래도 면목이 없었던지 광활한 햇빝을 내리 쬐면서 흐물거리던 들판의 곡식들을 여물게하는것이 자연은 역시 아직은 균형을 잃지않고도 위대함을 새롭게 보여준다.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마음을 모으고 윗새재로 향했다. 몇.. 다녀온곳들 2011.09.05
덕유산의 천상의 화원 올해도 덕유능선을 걸었다. 마음맞은 지인들과 꽃받에서의 하룻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다. 작년의 모습보다 훨씬 더 낳은 몽환적인 하룻밤의 추억이 한동안 가슴에 머물면서 머리를 맑게 할거같다. 아마 내년에도 ............. 벌써 기다림의 마음을 밝히는 자연의 향기가 아름답다..... 다녀온곳들 2011.08.09
보전암의 하룻밤 오랜만에 한적한 암자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하던중 서울의 수근님과 필웅님....그리고 처마님의 은근한 협박이 통했는지 평일의 한적함을 작은암자에서 머물기로 하고 그곳으로 찾아든다. 어릴적 추억이깃든 고향땅인지라 정감어린 마음으로 가벼움을 가라앉히면서 산사의 작은 암자를 찾았다. 그리.. 다녀온곳들 2011.06.27
태극 구간종주 태극 종주 성삼재 구간을 오월 산방이 풀리고 나서야 다시 시작할수 있었다. 부처님 오신날 이라고 3일연휴를 포함해서 종주계획을 세웠지만, 비가온다는 소식에 하루로 줄일수밖에 없는 의견들이 이제는 나이도 묵고 요령도 생겼는 모양이다. 암튼 새복 3시를 기점으로 해서 목포를 출발하여 광주에 .. 다녀온곳들 2010.05.27
내장산 의 오월 오월의 푸르름은 그옛날 학창시절부터 청춘예찬이라는 신록의 푸르름으로부터 싱그러운 젊음의 상징이되어 가슴에 새겨져있다. 굳이 글을써서 표현을 않더라도 머릿속을 온통물감통 뒤집어쓴 출렁함이 있기에 젉ㅁ음의 생동감을 느낄수있다. 한적한 오월의 어느날 어정쩡한 중년의 지친 마음을 달.. 다녀온곳들 2010.05.15
석굴암 범종,,,,,, 천년고도 신라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석굴암을다녀왔다. 지인의 여식결혼식이 있는날 경주를 찾아 석굴암을 둘러보고 석굴암입구의 범종을 1타에 천원씩주고 울려보았다. 아주어린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녔던...... 그리고는 10여년전 자동차를 새로 뽑았을때 마누라랑 기념으로 다녀오고는 처음이다. .. 다녀온곳들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