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신라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석굴암을다녀왔다.
지인의 여식결혼식이 있는날 경주를 찾아 석굴암을 둘러보고 석굴암입구의 범종을
1타에 천원씩주고 울려보았다.
아주어린시절 수학여행으로 다녔던......
그리고는 10여년전 자동차를 새로 뽑았을때 마누라랑 기념으로 다녀오고는 처음이다.
세상살이에서 이처럼 대소사가 있어야 어부지리로 이런구경을 할수있는
여유가 생기나보다.
그전에는 남의일마냥 뒷전에서 바라보는 행사들이었는데...
이런행운과 여유를 한번쯤은 부려보라고 있는듯한 생각이 든다.
그래........
힘차게 신라땅을 범종으로 일깨우듯이 나도 툴툴털고 일어나 뭔가 새로움을 만들어야겠다.
봄이물러가고 여름이 시작됐다.....ㅎㅎㅎ
엄청시리 더워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