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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노고단 밤재 질매제 문바우등 문수사

10월12일 토요일 토요일 아침식사는 어머니와 함께 먹는시간이 벌써 5년이 돼갑니다. 구례를 오는이유도 ,,,,,,, 구례에 작은 사업장을 벌인 이유도 ,,,,,,, 살면서 어머니를 만날수있는 시간들이 그리 많지 않겠다는 생각에 핑계거리를 만들고 말았던것 인데,,, 어머니도 그시간을 기다리고 나도 그시간을 피할수없이 돼버린지금 . 결국은 내마음 위로자고 내가 꾸민일처럼 그렇게 일상이 돼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어김없이 화엄사 성삼재행 8시 40분 버스에 올라탑니다. 성삼재 노고단길은 주말이면 엄청많은 산객들이 찾습니다. 1일 1870명 정원인 노고단 정상탐방은 주말이면 일찍이 예약이 마감됩니다. 무넹기 조망터에서 구례운해를 조망합니다. 좌측 형제봉, 월령봉 능선도 ,,,,,, 우측 종석대, 차일봉 능선도 뚜..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종석대 우번암 차일봉 원사봉

10월6일 일요일 벌써 올해도 10월이 되고도 또 일주일이 흘러 가버립니다. 가을단풍이 서서히 내려오고 능이,송이버섯이 몸뚱이를 내밀때도 되었는데 지난여름 너무도 뜨겁게 데인 올여름의 상처가 쉬이 가시지도 않고 진한흔적으로 남아서 모든것을 비정상적이게 아직도 잘맞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성삼재로갔습니다. 나혼자면 성함재행 버스를 탈판인데 최원장 하고 문길이가 오늘산행에 합류 하면서 서둘러 쌉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례지리산의 중심은 종석대 입니다 . 오늘은 구례를 뒤덮은 구름으로 운해가 장관입니다. 억새가 가을종석대를 아름답게 만들고 하늘을 수놓는것도 구름이고,,, 산사이를 가득채워서 운해를 만든것도 가을 구름 입니다. 며칠있으면 지리산은 거짓말처럼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릴텐데. ... 우..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종석대

10월5일 토요일 성삼재행 버스를 화엄사입구에서 올라탑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가을이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성삼재 바람은 몸을 움추 려들게 춥습니다. 길섫어하는 아일랜드 누님하고 노르웨이 형님 만나서 길안내해드리고 종석대 오름길로 접어듭니다. 사방이 트인 구례지리산의 중심은 종석대 입니다 . 고리봉 만목대 바래봉 반야봉 노고단 왕시루봉 형제봉 월령봉 차일봉 으로 조망을 둘러볼수 있습니다. 종석대 우번암 사이에 넓고 아늑한 조망터가 있습니다. 텐트1동은 넉넉히 치고도 남음이 있는 명당자리에서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우번암도 살짝엿보고 상선암 내림길로 내려섭니다. 상선암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밤재 매막등

9퉐29일 ,,,,,, 아직도 여름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한낯에는 30도를 오르내리고 밤에도 가을향기만 묻어 있을뿐 올여름은 9월의 끝자락에도 징그럽게 서성입니다. 8시40분 성삼재행 버스를 올라탑니다. 노고단 기온은 14도로 제법쌀쌀 합니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이유가 됩니다. 반야봉이 구름에 가렸습니다. 돼지령과 삼도봉은 아스라히 능선길로 희미하게보여줍니다. 가을 선물이 반깁니다. 오랫만에 만난녀석들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왕시루봉 능선을타고 질매제에서 밤재 아랫쪽 문수계곡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드러누워서 높아가는 가을하늘을 한참이나 바라보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