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화요일 가을 지리산단풍 구경을 해야합니다. 오래된지인과 약속을 했었고 나름 사람많기로 유명한 피아골단풍을 보고 싶기도 하고 ,,, 성삼재에서 출발 ,,, 무넹기 조망터에서 차일봉능선과 형제봉능선 을 바라봅니다. 순탄한길이라 순식간에 파아골삼거리를 지나 왔습니다. 노고단고개 ,, 지리산 주능선에는 낙엽이 다떨어지고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피아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지난주에 채취했던 송이 라면을 끓여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노닥거립니다. 피아골이 붉게 타올랐습니다. 뜨거운 여름을지나 상당히늦게 찾아온 가을단풍이 한적한 피아골에 머무르고있습니다.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추억을 새겨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