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토요일
성삼재행 버스를 화엄사입구에서 올라탑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가을이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성삼재 바람은 몸을 움추 려들게 춥습니다.
길섫어하는 아일랜드 누님하고 노르웨이 형님 만나서 길안내해드리고
종석대 오름길로 접어듭니다.
사방이 트인 구례지리산의 중심은 종석대 입니다 .
고리봉 만목대 바래봉 반야봉 노고단 왕시루봉 형제봉 월령봉 차일봉 으로 조망을 둘러볼수 있습니다.
종석대 우번암 사이에 넓고 아늑한 조망터가 있습니다.
텐트1동은 넉넉히 치고도 남음이 있는 명당자리에서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우번암도 살짝엿보고 상선암 내림길로 내려섭니다.
상선암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