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4

홍매화,,그리고 차일봉,종석대

차일봉 ,,, 종석대 능선을갑니다. 3월24일 화엄사 홍매화가 만개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이 된 이후라서 자태가 훨씬더 위엄있어보입니다. 화엄사 각황전을 돌아 사사자삼층석탑 뒷쪽은로 스며듭니다. 2주전에 원사봉을 탐사하고 내려왔던 길인데 오늘은 원사봉으로 그리고 차일봉쪽으로 올라갑니다. 호젓하면서도 가파른 화엄사 뒷길이 조용하고 진달래가 피어납니다. 스님들의 발걸음이 묻어있는 정갈함이 느껴지는 오름길이 이슬비가내려서 더 짙어졌습니다. 능선에서 천은사 쪽구름이 밀려오고 화엄사쪽 솔바람이 부딪쳐서 명암을 갈라놓습니다. 차일봉에 왔습니다. 종석대가 눈을부릅뜨고 서있고 눈녹은 노고단은 평화로워 보입니다. 아침일찍 출발했는데 내가 쉬어가는 점심자리에 12시가 되어 겨우 도착했습니다. 반달곰 포획틀도 항상그자리에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4.03.26

형제봉, 월령봉

3월17일 봄기운이 꿈틀거리는 춘삼월입니다. 오늘은 형제봉 월령봉으로 홀로 봄마중을 나갑니다. 267에서부터 걸어서 지리산 둘레길로 접어듭니다. 황전리 마을입니다. 지난주에 걸었던 원사봉, 차일봉이 아득히 보입니다. 뒤돌아보면 화엄267도 제법 봄기운에 생기가 넘쳐납니다. 둘레길을지나 형제봉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갑니다. 개구리샘을 지나고 진달래가 살며시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봄마중을 나왔습니다. 너치재를 지나서는 생강나무꽃도 봄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화엄사,,연기암,,, 그리고 건너편 차일봉능선이 언제나처럼 자리를지키면서 지리산의 정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형제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종석대 ,, 노고단,,, 반야봉 까지 보입니다. 월령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표시기하나 달려있고 뒷편으로는 형제봉 삼밭제..

카테고리 없음 2024.03.20

원사봉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지정. 돼는 행사가 있던날 ,,,,,, 화엄사 상가주차장에 차를세우고 좌측능선으로 가파른 솔밭길을 오름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원사봉입니다. 쌀쌀했던 날씨가 오늘은 화창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저수지도 보이고 마산면의 들판이 봄을깨우고 있습니다. 원사봉은 봉우리 표지석은 없습니다. 차일봉이나 종석대를 가다가 사면으로 비켜지나가는 곳이었는데 ,,,, 산불방지기간으로 사방으로 길이 막혀서 오늘은 원사봉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일부러 생지를트고 올라가서 찾았습니다. 누군가 표시하나 달아놨구만요 ,,, 사실 원사봉은 화엄사 뒷봉우리 입니다. 가을이면 송이가 솟아나고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서면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으로 안내하는 스님들 산책로 입니다. 화엄사 전경이 보이고 고래등같은 각..

카테고리 없음 2024.03.12

일본원정 야츠카다케

일본 알프스 야츠카다케 산행을 갑니다. 2024년 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대한산악연맹 구조협회 동계훈련산행에 동행했습니다. 90여명의 각지역별 구조대원들이 동행했고 KBS 취재기자 3명도 같이 동행했습니다. 인천서 나고야로 비행기를타고 나고야에서 4시간여 버스를타고 미나미노 지역의 야츠가다케 산군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비및 식량배낭 30여키로를 메고 5시간여 산행끝에 아가다케 고센 산장에 저녁 9시경 도착하였습니다. 다음날 산장식사를하고 선발대역할을 하기우해 각코스를 둘러봅니다. 빙벽코스 ,,,릿지고스 ,,,워킹코스 별로 나눠져서 답사를 하러 떠납니다. 구은수대장 하고 릿지코스로 정찰산행을 왔습니다. 눈은 엄청쌓여있고 경치는 어마어마합니다. 28일 ,,,, 본대 들어오는날이라 아래마을쪽에. 마중나가..

카테고리 없음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