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나들이............

화엄267 2010. 4.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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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주작산이 내게는 어울릴것같아  그곳을 올해는 두번이나 찾았다.

한번은 꽃이 반겨주질않았고 두번째는 배시시 얼굴을 내민꽃들에게 나를 던져버릴수있었다.

어린시절길가의 아이들처럼.........

순수함으로 마음을채우고  그채움을 간직하려 오래도록 뇌리에 머금고다니다가

그기억이 희미해질때쯤, 이렇게 되내인다.

봄은 우리곁에 성큼다가와  벌써 갈길을 준비하는지도 모르겠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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