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일요일 입니다.지리산 만복대 산행을 계획하고 출발합니다.일단은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 하는 코스입니다.지난주에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서 성삼재 부터는 온통 눈세상입니다.고리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시야가 트여서 장관입니다.만복대 너머로 서북능선과 세걸산 부운치 팔랑치 바래봉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파노라마가 장엄한 지리산을 표현해줍니다.묘봉치에 왔습니다.산동 상위 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입니다.엄청나게 눈은 쌓여있고 발걸음은 더딥니다. 그래도 쉼없는 오르막 눈길에 뭍혀서 지리산의 겨울을 만끽합니다.만복대 정상에서 반야봉도 바라보고 노고단도 바라보고 ,,,,,,,시계가 맑아서 오늘은 덕유산도 다보입니다.광주의 무등산도,,,화순의 모후산도 다보입니다.바람없이 맑은날 지리산의 겨울풍경에 맘껏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