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토요일
노고단을 갑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시간에 출발하여 성삼재에서 시작합니다.
눈 쌓인 자연관찰로 초행길도 걸어봅니다.
지난주에 엄청많은 눈이와서 성삼재 노고단길은 온통 눈세상 입니다.
국립공원 차량도 또랑에 미끄러져 꼼짝도 못합니다.
무넹기 조망터는 그림같은 산그리메로 환상적입니다.
노고단 대피소도 눈쌓인 모습이 새롭습니다.
바람한점 없이 좋은 날입니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니 경치가 장관입니다.
시계가 너무도 맑아서 반야봉은 건너뛰면 될것같고 천왕봉도 손에 닿을듯 지척에 있습니다.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지리산이 이렇게 가까운데 있어서 한나절만 시간을 내도 만끽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고요하고 환상적인 아름다운 지리산의 숨소리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