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더딘봄바람 맞으며 ...

화엄267 2012. 4. 9. 14:53

 

 

봄이 더디게 옵니다.

매화꽃,개나리꽃,진달래는 드문드문 피었는데....

벗꽃은 봉오리만 머금고 있습니다.

따뜻한봄은 계절을업고 맴도는데

마음은 엣날의 그것처럼 봄바람을 일으키지못합니다.

그래도 봄은 무거워진 마음을 정성껏밀어올립니다.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면 마음이 가벼워질까요?

 

 

그땐벌써 여름이 와버릴지도 모름니다.

그래봄바람을 맞고왔습니다.....